요즘 자꾸 회사에서 말도 안되는 실수하고 되는 일이 한개도 없어서 너무 우울해
죄송하다는 말 그만하고싶어…
죄인 되려고 온 회사도 아니고
애초에 내가 정신 똑바로 차리고 일 했으면 안 일어날 일이었는데 그냥 이것도차 제대로 못하는게 너무 자괴감이 와…
그만 두자니 꼴랑 6개월 하고 그만두면 나중에 이력서에 뭐 하나 진득하니 못하는 사람처럼 보일 것 같고
뭣도 안되는 경력으로 남기기엔 또 내 6개월의 시간이 아까운데 앞으로 6개월을 더 버티자니 너무 괴로워ㅠㅠ
부모님은 아직 젊으니까 그만두고 이직하라는데 이직 하고싶은 직종이 경쟁률이 엄청 세서 당장 밣 뚝딱 될 것 같지는 않고
그만두고 준비하자니 이력서상 별로 안좋을 것 같아ㅠ
어떻게 하는게 맞는걸까…
자기만의방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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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 1회사 생활 자체의 문제라기 보다는 지금 컨디션이나 멘탈 상태가 좋지 않은 것 같은데? 주말에 운동도 하고 나가서 맛있는 것도 먹고 책도 읽고 하면서 조금 멘탈 컨디션을 회복한 뒤에 의지를 조금 다져보면 어떨까!!
2024.02.02좋아요0-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이렇게 된 게 회사 시스템의 문제가 커서 ㅠㅠ 별 일 아닌 일로 경위서 두 장 쓰고 4월까지 휴무 신청도 못하고 회사에서 스케줄 주는대로 일해야하는데 언제 또 그 기한이 늘어날지 모르는 상황이 되니까 일이 손에 안잡혀…
2024.02.02좋아요0 - 숨어있는 자기 1
사실 이렇게 듣는 나는 정확한 회사 사정을 아는 게 아니라서 정확히 이렇다 라고는 말해줄 수 없지만 그 시스템 같은 것들이 살면서 한번쯤은 견디고 적응해봐야 하는 건지 아니면 너를 갉아먹는 건지 잘 생각해보고 결정해야 할 것 같아 인신모독을 당하거나 선임도 없어서 답없는 일을 맡거나 그런 일이 아니면 난 한 번 리프레쉬하고 견뎌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어찌되든 너의 선택을 존중해!
2024.02.02좋아요0 - 숨어있는 자기 2
자기야 사람 때문에 힘든 거 아니면 그냥 다녀
2024.02.02좋아요0 - 숨어있는 자기 3
실수하면 주눅들어 더 실수하는 연쇄고리의 루프.나도 겪어봤는데 진짜 힘들더라 힘내~!
2024.02.02좋아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