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왤케 정이 식는 것 같지..
네컷 앨범 쭉 보는데 남친은 한 네벌정도 돌려입고 나는 전부 다른 옷 입고 있는게 갑자기 팍식어
그 네벌중에 두벌이 후드티고(후드티가 싫다는게 아니라 진짜 뭔 형광색 레터링 들어간 그런거야ㅜㅜ) 내가 그나마 예쁘다고 말한 셔츠는 한두번밖에 안 입었네..
나는 옷도 좋아하고 나를 꾸미는 것도 좋아해서 그만큼 맞춰달라는것까진 아니어도 신경 써줄 수는 없나 싶음 매번 처음 보는 옷이라고 하면서 자긴 또 똑같은 옷이라고 머쓱해하는것도 안지겹나
자기가 원해서 같이 무탠다드 가서 피팅 다 봐주고 온라인에서도 어울릴만한거 집어서 무난템 위주로 옷 골라줬는데 장바구니에만 담아두고 아직 안 산것도 짜치고..
그냥 콩깍지 벗겨진거겠지 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