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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1.23

요즘 왜이렇게 불안할까?
하고 싶은거 있어서 준비중인데 과정이 길어지는 것도 있고, 계속 집에서 압박 아닌 압박 받다보니 눈치 스킬만 늘어서 일에 집중도 못해..

만나는 사람도 한정적이여서 생각이 좁아지고 갇히는 기분..이라 환경을 바꿔봐야하나 생각 중인데, 자기들은 취준으로 불안하거나, 아님 그냥 다른 이유로 불안할 때 뭘로 해소하는 편이야?

나처럼 일은 안하지만 자취 고민하는 자기들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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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운동해! 나 딱 자기같았눈데 새벽에 일어나서 헬스장가 그러다 보니까 하루 알차게 시작하는것같아서 좋고 가서 맨날 아침마다 샤워하니까 다른일도 안귀찮고 체력 길러지니까 공부나 취준할때 전보다 좀 오래 앉아있는듯?

    2024.01.23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오 안그래도 요즘 운동량이 현저하게 적어서 아침 조깅으로 소소하게 시작할까 생각중이었는데. 역시 체력을 길러야 오래 버틸수 있겠구나!

      2024.01.23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나도 일 안하고 있어서 잔소리 엄청 듣고 주변에서도 요즘 뭐하냐 하면 백수라 말하기 그시기한데 난 그냥 성격이.. 그런게 크게 신경 안 쓰여서.. 조언해줄게 없다.. 그냥 잔소리해도 나는 내 나름대로 하고 싶은 게 있고 느리더라도 분명히 노력하고는 있기 때문에 내가 하고 있는데 그걸 모르는 남들이 하는 말에 신경이 안 쓰인달까. 넌 왜 취업 안해 남들 다 일하는데 너 뭐 먹고살래 등등 말하면 웅 어쩔티비 난 이거 하고 잇고든 이런 느낌이랄까

    2024.01.23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너무 멋지다.. 사실 그런 단호함이 필요한데 내가 멘탈이 개복치라.. 나도 자기가 들었던 말들은 다 듣고 있는데 신경 안쓰다가도 멘탈 나가고 그러네ㅜㅋㅋㅋ 하고 싶은게 있고 느리더라도 분명히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괜찮다는 말 공감된다! 나를 좀 믿고 주변사람들한텐 어쩔티비 시전해야겠어 느리더라도 우리 꼭 꿈 이루자!! 답변 너무 고마워:)

      2024.01.24좋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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