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정 .. 남자도 있긴 하겠디?

불공평한건 여자의 몸이 아니라 그런 구조가 강화되도록 냅두는 인간사회 아닐까? 안경값을 터무니 없이 올리거나 안경쓰는 사람의 능력을 의심하거나 안경을 쓰니 정상인 보다는 월급을 덜 줘도 된다는 말을 하는 사회에서는 날때부터 시력이 안좋은 사람들은 불공평하다고 느끼겠지. 암튼 내 말은 그렇다고 이 불만족스러운 기분의 방향을 내 몸을 향하게 하지는 말자! 불편함이 있을 수 있지만 인간의 역사가 이 정도 흘렀다면 마땅히 그 불편함이 줄어드는 방향으로 발전을 했어야한다고 생각해!ㅋㅋㅋㅋ

발기, 덜렁거리는 불편함, 몽정, 섹스 시 책임지는 역할이 꽤 있음(삽입시 움직이는 것, 남자가 안 세우면 삽입섹스 못함) 또 뭐가 있을려나

응 이건 팩트야

애초에 두 성별의 신체적 불편함은 논의할 대상이 못 된다고 봐. 왜냐하면 인체가 애초에 다른 환경인데 어찌 비교할까ㅎ 쉽게, 일상에서 쉬야 마려울 때 대처만 하더라도 너ㅓ무 달라ㅋㅋㅋ 그래서 중요하게 생각하면 좋겠는건, 여성의 몸이 애초에 불공평하다 이게 아니라 ( 이러면 일부 빻은 사람들 논리로… 여성 기본값 자체에 잘잘못 물을 확률이 너무 커지는 발언이기에) 여성의 몸에 중요하고 신경써서 관리해야할 부분이 많다. 그렇기에 이런 컨디션을 상호간 이해하고 배려해야 한다. 이런 논리로 가야 좋다고 생각해~

웅 근데 난 21세기에 아직도 생리에 대한 대처 방안이 진통제 먹고 생리대 차고 다니는거라는게 언제나 읭스러움. 인구의 절반이 감수해야하는 고통이라는게. 만약 여자만 생리를 하지 않고 모든 성별이 생리를 했다면 어땠을까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나랑 진짜 생각 똑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