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어른들이 싫어질라한다...사이버대 학비 벌려고 마트 캐셔일 하고 있는데 같이 일하는 직원들이 무례해 내가 이 나이(2n)에 여기서 일하니까 니네 엄마가 불쌍하다 애같다(부정적 뉘앙스) 등등 다른 뭐 자잘자잘한 것도 있고 사장은 대놓고 나보고 느려터졌다 그러더라 어쩌다 엘베에서 내 윗윗층집 친구네 아줌마아저씨 만나서 인사했더니 요즘 뭐하고 지내냐 물었어 마트 캐셔한다니까 아...이러면서 서로 눈빛교환하고...이래저래 마상...
그니까 남이사 뭔일을하든 몬 상관이래 진짜 인간혐오 생김
맞아 진심 남이사..
남의집 귀한 자식한테 그러는 사람들 무례하고 교양없어. 그런 사람들한텐 별로 어른대접 안해도 된다고 생각해
나도 그렇게 생각해 어른같아야 어른대접 해주고싶지
직업에 귀천이 어딨다고
어른들은 귀천 따지는 사람들 많더라 무식해보여
너무 솔직하게 굳이 캐셔라 하지 말구 알바한다구 해…! 더 물으면 대학 등록금 번다고 그러면 대견해할거야.
글쎄ㅠ 이 나이에 직장인이 아닌걸 안타깝게 쳐다본 적이 있어서 그럴 것 같진 않아보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