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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3.12.10

요즘 밤마다 자괴감에 빠지고 능력 없고 나약한 내 자신 볼 때마다 자존감 떨어지고 취업도 잘 안 되고 우울해서 남자친구한테 의지하고 기대고 싶은데 내 얘기 하면 뭔가 나한테 정떨어질 것 같고....
한심하게 볼 것 같아 내 문제점들 솔직히 내가 노력하면 해결 될 일들이긴 한데 뭐 하려고 하면 항상 실패만 해서 이젠 도전하기도 무서워 남자친군 미래도 밝고 더 좋운 사람 만나서 사랑 받을 수 있는 사람인데 내가 사랑도 못 주고 속박하고 있다는? 생각을 해
그냥내넋두리였어... 누구핰테 기대고는 싶은데 그러는 것 조차도 용기가 필요한 것 같아서 쪼금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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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자존감 떨어지는 게 완전 당연하다고 생각해.. 그리고 지금 20대들 중에 자존감 높은 사람 별로 없을 걸?? 본인 문제점을 알고 있는 것부터 대단해!! 그것조차 모르는 사람에 얼마아 많은데. 혼자 앓지 않고 이렇게 익명으로 넋두리 풀어줘서 고마워 ㅎㅎ

    2023.12.11좋아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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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에 한 번씩 컨디션이 왜 이렇게 떨어지는지… 컨디션 떨어질때마다 연락도 문제고 남자친구가 변한 것 같고 식은 것 같고 그럴 때마다 남자친구한테 서운함을 말하니까 그것 때문에 싸우고 매달 이러는 건 나에게 문제가 있는 것 같아서 최대한 서로 감정 다툼 안하려고 하는데 … 우울하네요 어제도 퇴근 후 급 우울해져서 연락 없어서 섭섭하고 건성건성 대답하는 것 같아 마음이 식은 것 같아 서운함 ㅠ 난 정말 연애를 하면 안 될 거 같아 자존감도 낮고 부정적인 편인데다가 한 사람을 좋아하면 의지를 너무 많이 해 나도 고치려고 하는데 진짜 잘 안 된다… 그냥 자동으로 부정적인 생각이 들고 그래 남친이 나 좋아하는지 항상 불안하고 날 왜 만나지 싶기도 해 최근에 남친도 계속 그런 말 들으니까 조금 싫어하는 게 전보다 더 보여 물론 진짜 내가 잘못하고 있는 거 맞는데 고치기가 너무 어렵다 친구관계에서는 안 그러는데 남친한테만 너무 감정적이야 남친한테도 안 좋은 영향만 끼치는 것 같아서 솔직히 속으로 헤어질까 고민도 많이 했어 근데 나도 많이 좋아하고 남친도 잘해주고 노력하는데 이런 걸로 쉽게 헤어지자 하는 것도 이기적인 것 같아 다른 사람 입장에서는 내가 너무 답답할 거 알아 하지만 나도 내 문제를 알아서 너무 우울하다 남친도 갈수록 지쳐갈 텐데..내가 너무 쓰레기같음 어떡하지? 내가 잘하려고 열심히 노력하는 것마다 다 망치는 것 같아. 앞으로 내가 도전하는 모든 일들이 실패할까봐 너무 무서워. 인생 길게보면 실패한것도 사실은 실패한게 아닐거야, 다음 기회때는 실패를 발판삼아 해낼 수 있어라고 생각하다가도 그마저도 다 망치면 어떡하나 생각이 들어. 내가….. 뭔가를 제대로 해낼 수 있는 사람일까.? 우울해져…… 우울증 호전되고 있었는데 스케줄 꼬여서 병원 못갔더니 이렇게 자꾸 우울해지는거 같기도 하고.. 잠자기 전 약만 먹고 있었는데.. 병원 가고 싶은데 가려면 아직도 2주는 남았어. 너무 괴롭다.. 남자친구랑 내가 동기들만 아는 사내연애인데 남자친구가 상사 때문에 힘들어하고 자존감적인 문제로 번지고 그래서... 너무 힘들어해 일할 때 옆에 앉아 있으면 찌질하고 우울한 얘기하기 싫은데 자기가 그렇게 못하는 건가 싶고 중간은 하는 줄 알았는데 중간도 못하는 것 같다 출근하기가 싫다 이러는데 듣는 내가 너무 속상해 내가 보기에는 정말 잘하고 있고 열심히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상사 눈에는 그렇게 안 보이나 봐 오해일 수 있는 일이 있었긴 한데 사람을... 막 못살게 굴더라고 다른 사람한테 쟤는 열심히 안 하는 것 같다 이렇게 말해서 남자친구는 또 그 다른 사람한테도 혼나고 원래 여기서 오래 하고 싶어 했는데 단시간만에 그냥 도망가고 싶다 이런 생각이 드나 봐 근데 또 내가 남자친구보다는 후배의 입장이라 더 뭐 잘하고 있다 이런 말을 하는 것도 웃기고 초반에는 그런 말했었는데 남자친구는 자꾸 아니라고 하고 남자친구 자존감이 뚝뚝 떨어지는 게 눈에 보이고 애써 웃으면서 나한테 자기는 잘하고 있다고 너무 잘하니까 자기 없어도 잘하고 잘 지내야 한다고 농담식으로 말한 건 아는데 내가 해 줄 수 있는 게 없다는 생각에 나의 무력함이 체감돼서 나 요새 잘 안 우는데 회사에서 남자친구 옆에서 몰래 울어 버렸다 사회생활은 원래 이렇게 힘든 건가... 속상해서 그냥그냥 하소연해 봤어... ㅠㅠ그냥 평범한 대학생이면 당연히 겪는 과제, 학교 프로젝트, 활동 면접 등으로 스트레스를 과하게 받는 내 자신을 보며 너무 자존감 떨어져ㅠㅠ 남들은 다 거뜬히 쳐내고 다음 일과로 넘어가는 문제 같은데 나는 너무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은 것 같아서 스트레스 지수가 심한 것 같아. 그리고 이렇게 예민하게 스트레스 과다 상태가 지속되는게 내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힘들고 도태되는거같아서 나약한 나에게 자존감이 떨어지는 악순환... 남자친구는 괜찮다고 하지만 이렇게 자존감 떨어지는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여주면 결국은 정떨어질까봐 맘편하게 의지도 못하겠구.. 우는 내 자신이 너무 싫어서 맘편히 울지도 못하겠어... 작년에도 공황장애의심이랑 중증도 우울증 의심 상태라고 병원에서 그래서 학교에서 상담도 다니고 그랬는데 그냥 나라는 인간은 변하지 않고 계속 힘들거 같다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아..
Geukr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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