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밤마다 자괴감에 빠지고 능력 없고 나약한 내 자신 볼 때마다 자존감 떨어지고 취업도 잘 안 되고 우울해서 남자친구한테 의지하고 기대고 싶은데 내 얘기 하면 뭔가 나한테 정떨어질 것 같고....
한심하게 볼 것 같아 내 문제점들 솔직히 내가 노력하면 해결 될 일들이긴 한데 뭐 하려고 하면 항상 실패만 해서 이젠 도전하기도 무서워 남자친군 미래도 밝고 더 좋운 사람 만나서 사랑 받을 수 있는 사람인데 내가 사랑도 못 주고 속박하고 있다는? 생각을 해
그냥내넋두리였어... 누구핰테 기대고는 싶은데 그러는 것 조차도 용기가 필요한 것 같아서 쪼금 힘들다
자존감 떨어지는 게 완전 당연하다고 생각해.. 그리고 지금 20대들 중에 자존감 높은 사람 별로 없을 걸?? 본인 문제점을 알고 있는 것부터 대단해!! 그것조차 모르는 사람에 얼마아 많은데. 혼자 앓지 않고 이렇게 익명으로 넋두리 풀어줘서 고마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