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폭주]BEST 토이 + 젤 초특가 보러가기 >
back icon
홈 버튼
검색 버튼
알림 버튼
menu button
PTR Img
category

무물

input
profile image
숨어있는 자기2024.05.08
share button

Q. 요즘 뭔가 남자친구랑 있어도 허전한 기분이야. 상대가 말이 없는 편이라 같이 있어도 대화는 많이 안하는 편에 속했는데 요즘은 더 그래. 상대가 전화도 걸어오되 딱히 말을 하진 않아, 전화할 땐 주로 내가 물어보고 말하는 편이었거든. 근데 이젠 내가 질문이나 말을 안하니까 안하는대로 있더라구. 아침마다 매일 해주던 연락도 이젠 안 와서 그냥 안 오는대로 두고 있으면 점심쯤 오긴 해. 전보단 말도 친구 대하는 듯이 하는 것 같구...전에도 그랬지만 같이 집에 있으면 대화를 나누고 하는 것보단 그냥 하고싶어 하는게 더 큰 것 같고...1년 좀 넘게 만났는디 초반에 애정표현을 넘치도록 해준 타입이라 내가 지금 편해진 관계에 적응을 못하는건지 아님 약간 깨진 신뢰에 불안해하는건지 혼란스러워.전에 여사친 연락 문제로 의견조율을 했는데 그 이후로도 몇 번 어기듯 했었거든. 물론 내 오해일 수도 있고 사람이 늘 한결같을 수 없다는거 잘 알고는 있는데 괜히 좀 식은 것 같은 그런 느낌이야.

너무 내 입장에서 쓰긴 했지만... 보통 다들 이 맘때쯤이면 서로를 대하는 모습이 조금씩 바뀌어? 연애가 처음이기도 하고 심각할 정도가 아니면 바로 말 못하는 타입이라 이럴 땐 어떻게 적응하고 맞춰나가는지, 상대에게 어떻게 말하고 요구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어...ㅠ


0
0
아직 댓글이 없어요.
가장 먼저 댓글을 남겨보세요:)
아직 댓글이 없어요.
가장 먼저 댓글을 남겨보세요:)
이전글
전체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