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너무 우울한데 이유가 안좋은 일도 있고 그 일 때문에 매일매일을 답답하게 살고 있어
그런데 그런 와중에도 연애가 너무 하고 싶어서 남자를 만나도 만나기 전에는 다정한데 만나고나서는 연락을 안해주거나 건성으로 대답해주더라구
내가 좀 뚱뚱하기는 해
그래서 그럴때마다 내가 얼마나 못생기고 뚱뚱하고 별로였으면 이렇게 다를까 생각하게 돼
내가 이때까지 제대로 된 연애를 안해봤어 자꾸 남자들한테 이용만 당한것 같아ㅎㅎ
요즘 너무 힘들어서 친구한테도 이야기했는데 친구도 내가 힘든건 안보구 자기 불만인것만 계속 망해서 친구한테 서운했어ㅠㅠ
내가 너무 많은 걸 바라는 걸까 그냥 나도 다른사람처럼 평범하게 연애하고 싶은건데 남자들은 그냥 자자고만하고 안잔다고 그런거 안한다고 하면 그냥 무시하고 지쳐
나도 다른 사람들처럼 평범하게 연애할 수 있을까 다들 어디서 만나는거지ㅎㅎ 이제 모든걸 포기할까 생각도 들어
그냥 인간관계도 너무 지쳤어
요즘 말할 사람도 없고 답답해서 적어봐
긴 이야기 읽어줘서 정말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