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연애
요즘 남친이랑 헤어지고 나서 공허한 마음에 틴더를 시작했는데, 데이트를 원하는건지 섹스를 원하는건지, 남자를 원하는건지 모르겠어… 낯선 사람이랑 쉽게 섹스를 하고 싶지도 않고 어플에서 내 얼굴을 공개하면서 만나는 게 너무 수치스럽기까지도 해. 데이트를 하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너무 공허하고… 혼자만의 시간을 가진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자기계발해보려고해도 집중이 잘 안돼. 이렇게 남자에 목매여 있는 내가 혐오스러워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