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성욕을 느끼는거에 이상하게 죄책감이 들어...
나는 아는사람들 사이에서도 좀 차분하고 조용한 자연을 좋아하고 내향적인.. 그런 이미지인데 사실 성적인 거에 관심이 진짜 많고 어렸을때부터 몰래 야한것도 엄청 많이 봤어 (옴청 어린건 아니구 중학생때!
첫경험은 호기심에 처음본사람과 했었고 후엔 원나잇도 여러번했어 다행히 지금은 안하지만.. bdsm 같은것도 관심생겨서 많이 찾아보구 요즘도 뜬금없는 순간에 섹스하는 상상도 자주하는거같아
무해한걸 좋아하는 나와 자극적이고 섹슈얼한걸 좋아하는 나 사이에 어떤 자아충돌같은게 느껴지는데
혹시 이런 고민 해본 자기들 있을깡
나랑 똑같다 나도 그런적 있어! 원나잇도 여러번 했었고 파트너 관계도 있었어. 내 경우엔 심리적인 문제가 같이 있어서 날 학대하고싶었던거 같기도 해 지금은 다 끊고 평범하게 한사람이랑 지내지만 가끔 그런 욕망이 올라와. 버스에서 본 모르는 사람이랑 해보고 싶다든지? 강제적인 상황을 상상하거나..현실에선 다 그냥 망상으로 끝내! 대신 비슷한 상황의 야동이나 야한만화 보면서 혼자 풀어 우머나이저는 내 평생친구 ㅎㅎ이러면 또 금방 가라앉더라 죄책감 가질 일 전혀 아니야! 글고 좀 만나면 어때! 안전하게만 하면 문제없다고 생각해 ㅋㅋ 물론 장기적으로 봤을땐 자기 상상을 충족해줄수 있는 사람을 만나거나, 혼자 욕구 푸는 법을 만들거나 둘중 하나인거 같아! 넘 걱정말아 화이팅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