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남자친구랑 놀기보다 게임이 더재밌어.. 그래서 그런지 남ㅈ친수한테 조금 소홀해지는듯한거 같긴한데 그냥 내마음이 식은건가 남자친구한테 관심이 덜가는거같아 뭐투정부리고 뭐라해도 별 생각도 느낌도 마음도 안들고 예전같았음 마음쓰고 그랬을텐데 좋다는 느낌도 안드는거같아 그냥 아무마음이없는거같은 느낌이랄까.. 마음써서 힘들게 뭘해주고싶지않은거같아 권태기인가 그냥 내가 마음이 없어진건가 모르겠다.. 헤어지는법도 모르고 헤어질줄도 몰라서 그냥 내가 끌고만 있나싶어 며칠전에 안그래도 남자친구가 나중에 나랑 진지하게 결혼 생각해보자고 말도 했었는디.. 이게다 게임 때문인가 쾌락을 맛봐서 쾌락에빠져든건지 모르겠어 나어떡하지..
자기만의방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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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 1그냥 재미 차이여 남자친구가 좋은 거랑 별개로 어쨌든 '재미'는 게임이 더 크잖아 나랑 내 남친도 그려 서로 사랑하지만 재미만 따졌을 땐 각자 하는 게임 좋아하고 그 게임 친구들이랑 놀 때 더 재밌음 - 근데 안 사랑하는 거 아녀 계속 헤어지고 싶은 생각이 들고 게임하는데 귀찮고 거슬리고 그런 감정이면 권태기가 맞는 거 같은데 그게 아니라면 이렇게 구분을 좀 명확히 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면 좋을 듯 싶네 취향과 마음에 쏙 드는 취미 ≠ 연애
2024.01.10좋아요0- 숨어있는 자기 1
참나... 근데 자기야 내가 남일이라 쉽게 말하는 게 아니고 난 차라리 이게 낫다고 본다... 자기가 그만하자 했을 때 절대 못 헤어지겠다 하는 것보다 훨 나아 그리고 본인만 이해 못해? 왜 자기 몫만 챙기려 들지 상대방은 요만큼도 생각 안 하고 자기 싫은 것만 챙기려하는 저 태도가 정말 옳은 연애 상대 같아 자기야? ㅠㅠ 이런 건 친구끼리도 그러면 욕 박고 손절할 일이야... 게임하는 취미 충분히 이해해주고 또 재밌게 같이 해주고 더 행복하게 해줄 남자 없을 것 같아...? 무조건 있어... 어떤 점에서 남자친구가 그렇게까지 소중한지 모르겠지만 제3 자 눈에는 소중함을 받는 거랑 달리 상댜는 자기를 소중히핳 줄 모르는 것 같아서 아주 아주 나쁜 거 같아
2024.01.11좋아요0 -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헤어지고 이틀동안 찔찔울다가 이젠 좀 괜찮아쟜어 다들 내가 가스라이팅 당한거라고 하더라고 헤어지고나서 대화나눴던 카톡들 쭉 보니까 왜그걸 받아주고 못쳐냈을까 싶더라 항상 내 감정 내의견은 묵살이었는데 ㅋㅋ 날 안사랑하는사람의 말투로 밖에 안보이더라 존중이라곤 없었어 헤어져서 슬프기보다 힘들었고 애쓰고 노력했던 내 모습이 슬프고 힘들어 서 울었던게 더 큰거같아 헤어지고나서 들었던 느낌도 편하다 였어 더이상 눈치볼일도 없어져서 좋아 그동안 힘들었어서 그런지 나도모르게 자연스럽게 정리해가고 있었던건가봐 그래서 보고싶거나 다시만나고 싶다는 생각은 안들어 더이상 감당하고 싶지않아 일년반이라는 시간이 너무아깝기만해
2024.01.14좋아요0 - 숨어있는 자기 1
... 토닥토닥 고생 많았다 우리 자기
2024.01.14좋아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