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진짜 개무기력해. 남친이랑도 저나 거의 매일 하고 꽤 재밌게 연락하며 지내는데 막상 집안일이나 다른 일들로 자꾸 열받는 일이 생겨서 화도 나는데 화를 표출할 수도 없고 장거리라 자주 못 보고 또 언제 볼지도 애매한 상태라 요새 완전 예민한 상태... 가임기 시작이라고는 했는데 그래서 더 그런걸까 나 진짜 요새 너무 짜증나는 일도 많고 그래서 너무 힘들어.. 어디다가 속 시원하게 욕하면서 소리치고 싶어도 그럴 수 없는 상황이고.. 진로도 하고싶은 건 있는데 여건이 안되고.. 나 진짜 너무 힘들어. 뜻대로 되는 것도 아무 것도 없고 엄청 답답해서 진짜 돌아버릴거같아.. 진짜 진심으로 너무 힘들어서 죽고싶단 생각도 몇번했어... 나 아무 이유없이 위로해주고 칭찬해주면 너무 고맙고 고마울 거 같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