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걱정되시나봐! 그럴 수 있지. 솔직하게 남친있고 피임 잘 하고 있다고 터놓고 얘기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 어머니가 비난부터 하셔서 더 얘기하기 힘들겠다ㅠㅠ

막말하고 캐리어 던지는 행동은 잘못된 거지만 한국에선 같이 사는 20살 딸이 외박한다하면 무조건 허락해주는 집이 흔하진 않을 듯한데 싫은 소리 듣기 싫고 행동 제약 받기 싫으면 나이 찼을 때 독립해서 나가 사는 게 제일이더라

나 26살인데 외박 안되고 통금시간 8시야 ㅎㅎㅎ 그러다보니 그 흔한 대학 엠티 못가보고 친구들이랑 여행은 꿈도 못 꿈! ㅋㅋㅋ 사실 뭐 부모님들도 케바케인거 같아 .. 내 친구들은 잘 다니는데 .. 뭐... 독립이 답이지,

하오.. 말만 들어도 빡쳐죽겠네 남친 있는건 절대 말하면 안될듯;;;진짜 꼭꼭숨겨

꼬옥 남친 있는 거 말하지도 들키지 마 ㅠㅠ 알게되면 진짜 더 힘들 걸.... 같은 상황이여서 더 공감된다 ㅠㅠ

어머니께서 자기가 굉장히 소중하신가부다! 음.. 조심조심한다고 조심했는데 임신이 된 케이스가 생각보다 내 주변에는 많이 있어서 20대초에 엄마가 된 사람들이 있어 그 분들은 다들 아이때문에 나하고 싶은거 다 포기해야했던게 아쉽고 한이라고 하더라구~나는 자기에게 다 모르겠구 언제나 조심하라고 이야기하고 싶어~

난 32살인데 남자친구랑 약혼식도 했거든 근데 외박 금지고 통금 저녁6시얌 ㅋㅋ 퇴근하면 바로 집 ㅎㅎ

나도 외박에 빡센 편이라 남친이랑 밤새는 날에는 친구들이랑 있다고 하거나 새벽 카공한다고 해.. ㅋㅋㅋㅋ

내친구도 지금은 아니지만 전에 남자친구 사귈때 엄청 숨기고 다녔어ㅠㅠ 한번은 3살 연상 오빠랑 사귀었는데 이 오빠가 페이스북에 말도 안하고 연애중을 올린거야 이때 내 친구 오빠가 봐버려서 내친구 오빠는 부모님께 당장 말하고 내 친구는 한달동안 압수 당하고 근데 어떻게 해서 공기계를 구했거든 공기계로 연락하고 그랬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