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진짜 강점이 뭔지 마음으로 들여다 보는 거. 외모는 너무 찾기 쉬운 강점인 거 같아. 그래서 이득도 많이되고,,,, 실제로 도움도 많이 되지. 근데 그게 전부는 아니야. 나 요새 페기구 좋아하는데, 페기구의 에티튜드가 페기구 같지 않았다면 지금처럼 좋아하지는 않았을 거 같거든..!!! 나도 나한테 계속 말해주고 있어. 극뵥즁. 우리는 귀엽고 똑똑하니까. 해낼 수 있을거야.

남에게 사랑받는게 중요한거야? 그렇다면 왜 사랑받고 싶은거야?

외모를 기능적으로 건조하게 보기?

그건 모르겠어 그냥 내 이상형의 사람한테 평생 사랑받고 싶어 이쁘면 사랑받잖아

사람들이 모두 이상형이랑만 사랑하는건 아니잖아? 외모가 예쁘면 주목을 더 받거나 바로 호감을 얻을수는 있겠지만 예쁘다고 모두 다 사랑을 쟁취하지는 않아. 그저 남에게 좀 더 호감을 줄 수 있는 작용을 하는거지. 그냥 연애 프로그램만 봐도 다들 처음에 외모에 끌려서 다가갔다가도 결국엔 대화를 하면서 상대방을 알아가면서 마음이 정해지잖아. 또 예쁘고 멋진분들이 얼마나 많아 그런 사람들이 있을 때 모두 다 그 사람만을 선택하지도 않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