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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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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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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워서 남친 사귀는 걸 못 멈추게 됐어 어느 순간부터.. 헤어지고나면 열심히 주변에서 찾아다니고 새로운 관계를 쉬는 텀 없이 금방 시작해버리니까 아무래도 신중하지 못한 관계도 생기는 것 같고, 이전 연애에서 받은 상처나 교훈에 대해 충분히 정리할 시간을 갖지 못하고 늘 다음 연애 진행중에 그땐 이랫군 저랫군 혼자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아.. 엑스가 많으니까 현남친이랑 그들을 여러측면에서 나도 모르게 비교하게 되기도 하고
가장 큰 문제점은 내가 상대를 충분히 좋아하지 않아도 상대방이 매우 적극적이라면 우선 사귀고 본다는건데 현남친이 그런 캐이스에 해당되고 내가 얘를 그렇게 많이 좋아하는 것 같지가 않아.. 그동안의 데이터에 의해 나도 모르게 섣불리 일반화한 걸 수도 있지만 여미새 같다고 느껴질때가 있기도하고.. 아무튼 막 이전에 연애했을 때처럼 모든 게 새롭고 재밌고 기대되는 게 아니라 귀찮은 마음이 더 들어.. 데이트 컨텐츠 자체는 경험할만큼 다 해봤는데도 함께하는 사람이 좋으면 같은 걸 또 해도 너무 행복할 줄 알았는데 요즘 데이트가 즐겁지 않고 귀찮은 이유가 상대를 덜 좋아해서인지 아니면 원래 데이트를 많은 사람들과 하다보면 컨텐츠에 질리는 시기가 오는건지 궁금해...
나처럼 쉬지않고 연애하는 자기들 있어? 혹시 공감하는 자기 있니 ㅠ 이렇게 지내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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