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왜 인생은 마냥 좋기만 하면 안되는건지
진짜 힘든 연애 끝내고 허탈한 마음에 어플로 알게 된 사람과 연애한지 1년반
지금껏 만났던 놈들과 달리 착하고 배려해주고 한번도 싸운적이 없는 사람
모든것에 편견을 갖지 않았던게 맞는건지 아직 모르겠다만
아예 트러블이 없는건 아니지만 내가 참고 넘어갈수 있을 정도의 사람이랄까
생각하는게 서로 비슷한게 너무 많고
만약에 결혼 하자면 할수 있겠다 싶은 사람이야.
근데 몇달전 남친 아빠가 암이래.
하필이면 췌장...
그때부터 자꾸 난 안좋은 생각만 자꾸 드는데
제발 좋아지길 종교도없지만 기도했지
근데 항암 몇달째 계속 안좋은지 수술도 불가하대
아직 인사 드리지도 않았는데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하필 이 시기에 남친은 회사일도 정신없고 남친 몸도 안좋아지고
아버님이 더 안좋아지시면 연애에도 적신호가 켜질거 같은 느낌도 들고 어디에 얘기할데가 없어서 여기다 주절주절 하러 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