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의사분들은 왜이리 불친절 하신거죠…
피임약 잘못먹어서 며칠간 설사해서 힘들어서 갔고근요
긍데 전 환자랑 이름이 잘못불려서 들어갔을땐 힘드셨냐고 위로해주는 말투인데 제 순서에 제가 들어갔을땐 얼른 약 처방하고 가라는 식으로 말씀하셔서 괜히 기분이 안좋네요..
의사분들은 워낙 심각한케이스 많이봐서 그런걸수도 있는데 제가 너무 사회생활이 부족하고 소심해서 그런걸까요?
올해 스무살이에요…
의사가 판단하기에 진짜 병적으로 힘든 거라 위로의 말을 건냈을 거고 자기 상황은 약먹으면 바로 해결될 일이니까 그랬지 않을까요? 기분 안 좋은 건 자기 마음이지만 제가 보기엔 정신과 의사가 아니니까 당연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함
의사의 업무는 감정노동이 아니라 환자에 대한 알맞은 처방을 내리는 거니까 말 잘하는 의사들도 많으니까 그럴 땐 그냥 이 병원은 다음에 안 간다고 생각하고 잊으면 됨
다른 병원 가자 산부인과 이상한 의사 많아... 나도 별 개같은 경험 다 해봤어 진짜 무조건 옮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