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왜 우리나라 사람들은 남의 몸에대해 막 얘기할까..
얼마전에 친척이랑 밥먹는데 형부가 장난식이긴 했지만 얼굴이 보름달만 해졌네 이래서 그냥 하하 넘어갔는데
그 뒤에 친척끼리 그래도 남친 사귀면 살빼겠지 이러고
다른친척은 살안빼면 남친 자체를 아예못사귄다 이런식으로 말하고.. 물론 내앞에서 직접 얘기한건 아니라도 들리는데 앞에서 그런말 하는거 너무 화가나네
내몸인데 내가 빼든 찌우든 니네가 그런말 할 자격없다고 말하고 싶었어.. 결국 못들은척 했지만
그말이 가슴에 남아서 계속 생각나네.. 그냥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