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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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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6.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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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내가 상대방을 더 좋아하는 것 같으면 지는 것 같고 슬퍼질까?
사람의 마음이라는게 딱 정량적으로 측정하는 걸수도 없는거고 어떻게보면 정확히 같을수도 없는거잖아
그럼 사실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에 차이가 있는게 당연한건데
상대방이 내 제안을 거절하거나 곤란해할때
나 자체가 상대에게 거절당한 것처럼 마음이 힘들어
그 사람이 날 덜 사랑하는게 아니라 피곤하거나 힘든걸수도 있는데
막 멋대로 서운해지고 초조해지고 불안하다?
나는 너를 지금 볼 마음으로 충만한데, 너는 아닌가? 이렇게 계속 생각을 스스로 몰아가

이전 남자친구가 정말 맹목적으로 내가 뭐 하자 보고싶다하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달려와주던 스타일이라 내가 그것에 익숙해졌을수도 있는데 현재 남자친구는 힘들면 쉬어야하고 (그게 더 보편적인건 당연하지만) 피곤하면 자야해서 되게 눈치보거나 미안해하면서 거절한단 말이지
근데 그럼 머리로는 웅 알겠어! 하는데 마음이 넘 힘들어 ㅋㅋㅋㅋ ㅠㅠ
사실 나는 상대 제안을 한번도 거절한적이 없는데 상대가 내게 거절을 한 횟수가 쌓여서 막 감정이 이리저리 널뛰는 것 같긴해
사랑을 정말 진지하게 의심해본적은 없어 매일매일 잘때마다 꼬박꼬박 사랑한다고 먼저 해주거든 그럴땐 진짜 행복해
다만 내가 상대에게서 거절의사를 받았을 때 스스로 감정적으로 이걸 의식해서 스트레스를 받고 싶지 않아ㅠㅠ 더더욱 이런 서운한 마음으로 상대방에게 묘하게 이상한 말투로 얘기하다 더 상황을 이상하게 만들고 싶지도 않고.....

스스로 감정을 제어하고 싶은데 잘 안돼
연애초기라 남자친구를 좋아하는 마음이 너무 커서 그런걸까?
그럼 상대가 익숙해지면 이런 걸 그만 느낄수 잇는걸까ㅠㅠ...
나같은 고민하는 사람들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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