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왜 남친이 자꾸 엄마랑 뭐하러 왔어 엄마랑 뭐할라구 이런 말 쓰면 기분이 다운될까..이제 말출이고 다음주에 전역하는데 나 맨날 보는거는 의무감들어서 힘들다고 말하고(거의 헤어질 기세였는데 다음날에 진심으로 사과해서 일단은 넘어감) 엄마랑은 맨날 운동가고 드라이브가고 카페가고 백화점 쇼핑가고 그래
머리로는 엄마랑 데이트 할수도 있지..하는데 저 ‘엄마랑’ 이라는 단어들으면 뭔가 서운해져
군대가서 엄마의 소중함을 알아온걸까
뭔가 저말 할때마다 성인남성인데 애같고 내가 우리엄마 대하는것보다 본인 엄마랑 친해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