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완전 회피형이었던 전남친을 스무살에 만나서 헤어지고 불안형 인간 됐는데 지금 남친은 진짜 무던던해서 나도 안정형 인간으로 변하는 모습이 느껴져서 너무 좋다.. 연애 초반에는 혼자 진짜 많이 울었는데 혼자 불안해 하던 게 진짜 나 혼자만의 상상이라는 걸 점점 알게 되니까 그럴 일도 없고 .. 진짜 대화가 정말정말 중요하단 걸 다시금 깨달아 현남친이랑 언젠가 헤어진대도 정말정말 성장한 나를 마주할 것 같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