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진짜 이제는 슬퍼도 눈물이 잘 안나네
참아 버릇해서 그런가
불과 반년전까지 슬픈 노래틀고 펑펑 울어서 우울감 해소했는데
이제는 억지로 울어내는게 1분도 못 우네...
그냥 눈물 또르륵 한두방울이 끝이야
수도꼭지라고 셀프로 말할 정도였거든
엄마가 울수있는건 좋은거랬는데
이제 무슨 소린지 너무 잘 알겠다...
안울어지니까 생각한것보다 훨씬 힘들다
나이 드는게 이런거야?
지금 28이야 ...
나도야 왜그러지? 예전엔 그렇게 잘울었는데 지금은 안나와 감정이 무뎌진걸까..?
전보다는 무뎌진것 같긴해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