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자기들아ㅋㅋㅋㅋ 4년 만난 전남친이랑 헤어진지는 2년 반 정도 됐어.. 헤어지고 1년 반 뒤부터 꾸준히 붙잡는 연락 오다가 작년 4월 1일에 “나 내일 입대인데 목소리 너무 듣고 싶어… 전화 한 번만 하면 안될까?” , “너를 평생 못 잊을 것 같아.. 전화 한 번만 해줘..” 라고 연락이 왔었어. 서로 첫사랑이고 나도 너무 사랑한만큼 너무 아팠던터라 (+당시 썸남 있었음) 단호하게 거절했지 다신 연락 안 해줬으면 좋겠다고 군대는 잘 가라고..

근데 오늘 여친이랑 1주년이라고 스토리가 올라왔더라..? 나한테 저렇게 연락하면서 붙잡은게 작년 4월 1일인뎈ㅋㅋㅋㅋㅋㅋㅋㅋ 맘 같아선 현여친한테 말해주고 싶어.. 자기들 같으면 어쩔거야? 물론 알빠는 아니긴한데 왤케 괘씸하고 현여친이 불쌍하냐ㅠㅠ.. 현여친이 엄청 호구처럼 다 해주고 선물도 엄청 주는 것 같던데 스토리들 보니까..

+ 작년 3월 22일부터 사귄거면 최소 한 3월 10일부터는 썸타고 있었을 거 아냐? 나한테 3월 15일, 3월 23일, 3월 28일, 4월 1일 이렇게 연락왔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