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남친 성향 아무것도 없고 완전 바닐라옄ㅅ는데 갑자기 묶어놓고 해보고 싶다, 기구 써보고 싶다 이러는데 그냥 하는 게 별론가..... 아님 그냥 괴롭히고 싶은건가.......... 이게 설레야하나.. . 자괴감이 들어야 하냐............ 해본 자기...?
바닐라였던 게 아니라 성향을 숨겨왔던 게 아닐까...
아냐.. 진짜 없았어... 사규ㅣㄴ지 2년째야 ㅋㅋㅋㅋㅋㅋ 난 하고 싶었던 게 많아서 이벤트 코스튬 빼고 이것저것 해줬는데 그게 뭘 건드린걸까...
ㅇㅎ 그럼 궁금한가보네~ 자기가 성향자면 너무 좋지 뭐 성향은 본인이 가지고 있어도 모르는 채로 살다가 어느 계기로 인해 자극받고 개방되기도 하는 거니까~
음... 왜 별론거야...? 나도 내 바닐라 전남친 스위치로 만들었는데...?
그냥 나랑 평범하게 하는 게 질렸나, 만족스럽지 않은가 싶어서....
ㄴㄴㄴㄴㄴㄴㄴㄴ 아님 아님 전혀 아님 그냥 궁금해서 해보고 싶어서 야 진심 질리는게 아니고 만족스럽지 않은게 아니야
허걱스 고마워.. 마음의 준비를 해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