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1살인데 부모님이 아직까지도 내 폰에 위치추적 앱을 깔아서 맨날 확인하시고 어디인지 사진도 찍어서 보내라고해.. 대학도 들어갔고 남자친구도 있는데 뭐라 말해야 없앨 수 있을까 예전부터 정신상담 엄마랑 많이 다녀봤지만 정말 집착이 심한분이야 그렇다고 내가 사고를 치거나 그런거 절대 없어.. 칠 수도 없을 정도로 미성년자 때는 맨날 감시 당했고..
오마이갓..너무힘들겠는데? 독립이 답같은데 어무니성격에 자기 독립도 쉽지않겠다.. 진지하게 얘기해봐도 똑같아??
독립은 정말 절대 불가능이야ㅠㅜㅠ 외박 안되는ㄴ 것도 상관없는데 제발 위치추적은 없애면 좋겠어ㅜㅠㅠ 몇 년동안 진지하게 말했는데 그때마다 돌아오는 건 무슨년무슨년 하는 욕뿐이고 화뿐이네..
욕은 또 뭐야..
독립헤
정신상담 다닌 건 어머니 상담이었어?
나랑 엄마랑 둘 다 같이 상담 받았었어 성인되고나서는 받은 적 없는데 엄마가 날 너무 애기로 본다나봐..
ㅠㅠ 큰일이다ㅠ 애기로 보는데 무슨년무슨년은 또 뭐야ㅠ
나랑 똑같다 나도 그나이때 위치 추적 당했는데, 환멸나서 진짜 용기내서 대판 싸웠어, 당장 독립할 수 없어서 무섭기도 했지만 결국은 부모님이 져주더라 다만 너무 양쪽이 상처 받지 않는 쪽으로 풀길 바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