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20살 된 대학생이야 그리고 올해 남친이 생겨서 첫 경험을 했고 피임을 해도 삽입을 안해도 워낙 불안감이 많아서 임테기를 자주 해. 오늘도 걱정되는 마음에 임테기 하고 종이가방에 싸서 집 나가면서 버리려고 했어. 근데 그걸 까먹고 신발장 옆에 뒀었는데 엄마가 나가시면서 그걸 보고 버리셨는지 뭐하셨는지는 몰라도 집에 오니까 없더라고..ㅠ 엄마는 보수적인 편이시고 아직도 통금이 10시 전이야 그래서 일부러 남친 있는 걸 더 말씀 안드렸고. 근데 또 아까 전화할때는 평소랑 똑같으시더라고 혹시 보셨을까? 나 지금 너무 불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