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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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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스물둘인데..
왜 저에게는 여러 시련들이 많이 올까요
대학생이고 학점도 잘 챙기고 알바도 하면서 용돈 벌면서 열심히 살고 있는데
엄마도 전부터 계속 대출얘기해서.. 차단했고
오빠도 사기를 당했다나 ㅎ 뭘하고 다니는 지는 모르겠는데 직장다니고 있으면서 몇 푼 안되는 돈 빌려가고 아빠는 이미 이런일에 지겨우셔서 엄마랑은 이혼하셨고 오빠는 아빠한테 들키면 안돼서 저에게 도움구하고..
그냥.. 이해할 수 없는 일들 한가득인 삶이네요..
용돈도 아빠한테 받기 뭔가 죄송한 마음이 들어..
거의 제 힘으로 살아가고 있는데,
그냥 알바 몇 개 뛰면서 또 알바 올라온 거 없는지 확인하고 있는 제가 좀.. 그러네요 ㅎㅎ..
잘 살 수 있겠죠? 돈에 발목 잡히는 느낌을 받으며 산 지 너무 오래돼서 지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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