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가장 잘한 일!
남친과 헤어진 것!!!
매번 기다리고 참고 을의 연애를 하다가 물론 차이긴 했지만 차인 후론 맘이 좀 편해진 거 같앙.! 물론 한달전에 헤어졌엉ㅋㅋㅋ큐ㅠㅠ
예상보다 덜 힘들었어. 나도 이제 정이 떨어졌었거든. 나의 소중함도 몰라주고 매번 날 기다리게 하고 애정표현을 해달랬더니 어색하다며 거절했지. 우리 2년 안되게 사귀고 있었는데..ㅋㅋㅋ 이런 사람이면 아 나는 매번 기다리고 기다려야갰구나 싶었는데 고맙게도 헤어지자고 이별 통보하더라구. 고백도 지가 해놓고 이별도 멋대로. 게다가 전화로... 한두달 가볍게 만난 것도 아닌데 넌 나에 대한 마음이 가벼웠나보다 나는 아니었어 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마지막에 그 어떤 언쟁도 하고싶지않은 마음에 그냥 넘겼었어.
나 잘 헤어진 거 맞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