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가장 잘한 선택은 바로!!
2년 사귄 전남친과의ㅣ 이별
자기방에도 글 몇 번 올렸는데..
전남친이 교환학생 가는데 장거리 자신이 없다 돈을 모아야해서 너랑 쓸 돈이 없다 등등 말을 하길래 원래는 교환학생 반년을 기다리려 했으나 먼저 이별 암시를 하길래 준비를 해감 혹시 눈물 흘리느라 할말 다 못 할까봐 편지도 써가고 흔들리지 않고 시원하게 얘기하기로
걱정한 것보다 안울었고 말도 잘하고
합의이별(?)같게 헤어진게 찝찝하나
그래도 지금 생각해보면 잘한 선택인 것 같아
12월 초에 한 번 전화 왔는데 내 생각을 아직 하나보다 꼬시다 싶고~~
난 너무 잘 지내는 중이야 날 더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이랑 그렇다고 연애를 하고 있단 말은 아니지만! 아무튼 이별을 망설이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면, 자기가 우선이고 누구도 더 위에 두지 말라고 얘기해주고 싶어
자기들의 안전한 이별을 응원해 ❤️
아래는 내가 예전에 쓴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