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에서 안아주는 그리움에 대해 글 쓴 적이 있어
그러다 연락하다가 오늘 만나서 했는데
나도 이렇게 만나는 것도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내 인생에 섹스 할 수 없는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했는데
역시나 이런 사이에 서로 안아달라는건 무리였어
안아주기만하면 됐는데
굳이 내가 안 좋았으면 왜 했을까
쿨타임에 핸드폰보고 게임하는 사람
예의가 부족한 사람을 만난거같은데
이제 정신차려야지 내 욕망을 이겨낸 마지막 만남이
된 것 같아
엄청 좋지도 않았지만 몸이 개운하다
이제는 혼자서 행복해 질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봐야지
찾을 수 일을 거야. 확실해. 계속 안만나는 거부터 축복이다. 고생했어
초심자의 행운처럼 운 좋게 좋은사람들을 만났었어 그게 독이된거같은데 잘 끝난거같아 전보다 마니 단단해지고 괜찮은거같았는데 글 쓰고나니 나 안 괜찮네 동성도 좋으니 안아줬음좋겠다 진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