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빠 내가 생각해봤는데 오빠가 정말 좋은 사람이고 나 되게 공부 도와주고 그러는거 너무 고마웠어 근데 다른 어른들도 그렇고 친구들도 그렇고 우리가 나이차이가 좀 나잖아... 그래서 만나는걸 별로 좋게 생각하지 않더라고... 나도 많이 생각하고 고민해봤는데 솔직히 계속 만날 자신이 없어... 주변에서 계속 속상해하는 것도 싫고 게다가 오빠를 안좋게 보니까 그게 너무 싫어 그냥 여기서 그만하자 미안해 ㅜ 오빠도 오빠 나이에 맞는 사람 만나서 맘편하게 연애하는게 좋을꺼야 그동안 고마웠고 잘지내 미안해 ㅜ
어때요 이별통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