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오빠가 외국에서 유학중이라 이번에 엄마아빠도 그쪽으로 여행가기로 했어나도 가고싶긴 했는데 집에 강아지가 노견이라 어디 맡기기도 불안하고 여행기간도 길다보니 난 집에 남기로 했거든 나는 젊으니까 맘만 먹으면 갈 수 있다고 두분이서 다녀오라 했는데 이게 혹시 이상한가..??친구한테 말하니까 반응이 묘해서 뭔가 내가 너무 사서 희생을 하는 것처럼 비춰지나 싶기도 하고 걍 그럴 수 있는거 아닌가 싶은데.. 뭔가 착한딸 콤플렉스인가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