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가즘 탐구 기록 연장선
3년간 내가 써봤던 기구들 후기 1
여러개를 너무 많이써서 1편 2편 나눌거야

1편은 클리흡입 위주

1)우머나이저 클래식:총점 4.0
오르가즘의 BMW!
굳이 표현하면 수트를 입은 스마트하고 젠틀한 전자서방의 느낌ㅋㅋ
스마트하고 부드럽게 오르가즘 도달!
단계가 다양하고 몸에 닿아야만 작동되서
좋다, 클리를 흡입하는데 장시간 사용시에도 쓰라림, 통증이없어서 아주 자연스럽게 오르가즘에 도달가능
(파우치 안에서 혼자 버튼이 눌려서 광란의 파티를 시작하지않음..)
오토파일럿기능은 살때부터 고장났었는지 못써봤는데 써본사람이 있다면...부럽다ㅠㅠ
오토파일럿: 기능을 키고 클리에 갖다대면 기계가 알아서 단계를 조절해준다고한다ㅜㅜ 남이 해주는듯한 기분이 든다고함

몸통이 커서 관계시 동시 사용어려움
가격이 사악한데 10만원 후반~20만원,성능을 보면 난 만족함
충전 실수로 고장내고 진짜 너무 맘아파서 오래 붙잡고있었음..사랑했다..큽ㅠㅠ

2)스위트티:4.1
오르가즘계의 오토바이..와일드하고 확실함!
가격은 2~3만원대, 모모샵에서 샀는데
소리가 좀 큰편, 몸체가 굉장히 작아서 관계시 활용가능! 클리에 집중타격으로 강철클리인 나에게 정말 크고 또렷한 클리 오르가즘을 줌 클리에 초인종 누른듯 띵동! 오르가즘입니다!하고 정확하고 빠르게 자극을 줌
처음 느꼈을때 신음을 참지못할정도
1단계부터 자극이 강하다고 느꼈음
그래서 오래 사용시 자극이 강한편으로 클리가 쓰라리다고 느낄때가있음
하지만 다른 기구와 사용시에도 궁합이좋고 3년이지났음에도 여전히쓰고있을정도로 싸지만, 강력하고 정확하다

3)스위트티 에어:3.7
소음이 줄어들음과 동시에 파워도 줄었다
가격은 3만원대인데 확실히 소음이 줄었으나 에어대신 클래식을 사용할만큼 자극은 그닥..!

4)새티스파이어 디럭스:3.5
내가 처음으로 산 전자서방!
알처럼 생긴 큰 몸통이 특이하다
흡입구 부위가 넓어서 클리뿐만아니라 클리 머리 근처도 함께 빨아들이는 느낌
뭉근한 자극으로 깊게 누르거나 닿을듯말듯 컨트롤이 중요했다, 한손에 가득 잡혀서 작아서 용이하다고 느끼진 않는다 하지만 맘만 먹으면 아침에 일어나 출근전 빠르게 한번 갈 용도로 잘 썼다 '유포리아'에서 샀는데
6~10만원대에
작은 진동딜도+새티디럭스를 같이 팔았었다

5) 우머나이저 듀오:4.2
밀착되는 기쁨, 핸즈프리!
클리부분은 우머 클래식처럼 하루죙일 써도 안아프고 부드럽다
최고단계는 스위트티와 비슷한듯 약간 아래일정도로 꽤 강함

삽입부분이 질안에 들어오면 자연스럽게 흡입부위가 클리에 밀착되기때문에 '핸즈프리'가 된다. 이건진짜 점수를줄수밖에없음
자유롭게 미디어를 보면서 즐길수있고 또 클래식보다 밀착으로 인해 오르가즘을 느끼는 강도가 더 높았음
중간에 너무 느껴서 이제 끄고싶은데 얘는 밀착되어서 밀어내거나 끄기가 힘들어 곤란한데 행복한 상황이 연출된적 많았다..
아쉬운점은 생리기간일 경우 쓸수없다는 치명적인 단점이..ㅠㅠ

+생리중일때는 생리컵을 착용한 상태로 클리위에 스위트티같이 클리 자극만 되는 기구를 씀 그럼 피도 안묻고 자위는 가능하다!

삽입부위는 생각보다 굵지않지만 진동과 흡입 같이 가는 연습을 할수있게 도와줘서 좋았다 진동이 제법 강해서 꽤 강한자극이 느껴졌다 하지만 각도 조절이 되지않고 깊은 스팟까지는 못들어온다(클리자극부위가 내 외음부에 밀리니깐)
듀오는 몇개월동안은 과연 이게 좋은게 맞는건지 알쏭달쏭하며 계속 썼는데 5월 ~6개월 넘게 쓰다보니 몸이 익숙해져서인지 점점 오르가즘의 강도가 커져갔다 질로가는 연습을 할수있도록 도와준 고마운 제품
그치만 버튼 모양이 익숙하지않아서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렸다
가격은 30만원...나는 정말 정말 운이좋게
우머나이저 후기 글을 쓰다가 공식수입업체에서 제품을 협찬..? 받았다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감사할일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