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가즘 탐구일기 +6
정신적으로 해방되니 더 행복한 자위가 가능하다..!

해피타임때 커닐링구스 영상보면서 갑자기 화악 깨닫게된게있는데

-꼭 그러지않아도 돼 , 그런게 아니더라도 충분히 즐거울수있어
였음

여기서 '그런것'은
폭력적: 착취하듯, 당하듯, 강제로인데

어떤 영상이냐면
일본 남자가 파트너를 뒤에서 안아서 손으로 기분좋게 클리겉에서 만져주고, 입으로 정성스럽게하더라고(진심으로 살살, 상대방이 어떤걸 하면 좋아하는지 알듯이)

심지어 흔히 포르노 영상에서하는 격한 핑거링을 하는것도아님 섣부른 핑거링은 당연히 안 해야한다는걸 안다는듯이 일체 안하고 손가락으로 매만지고 정말 정성스럽게, 열정적으로 커닐링구스 하는데 아 이거다 싶더라
여자도 처음보다 나중에 점점 크게 맘껏가는데 보기 편했어

상대가 내 오르가즘과 안전을 충분히 신경쓰는 모습, 내가 어떻게하면 기분좋을지 연습하고 아는 모습이 보기좋았어

나는 자위를 하든 실제 성관계에서도
강제적으로,착취당하는듯한 상상을 해야만 정신적으로 흥분하더라..하고나선 몸은 정말 좋아도 맘구석 어딘가는 혼자서 찜찜하고 불편했어(왜 난 이런걸 좋아하지, 이런건 너무 가학적이고 여성인권적인면에서 후진데)
-가학적인 미디어노출이 원인일거야 아마
(죄다 가학적임 웹툰도 영상도 만화도 소설도)
차안에서 정말 정성스럽게 클리 커닐링구스하면서 혀 놀림이나 야하게 빠는 모습도 좋았고, 강렬하게 여자에게 집중하는 표정도 전달되어서 좋았어 무엇보다 안전하게, 여자가 느낄수있는걸 다 해주겠다는 느낌이들어서
너무 마음이 편했어

오늘 정신적인 족쇄가 풀린것같아

정말 행복하게 자위했어
가고나서 몸도 마음도 편하고 즐겁기만하더라

앞으로도 굳이 가학적인상상이나 그런 나를 불편하게 하는 마음들에서 벗어나서
편하게 그저 순수하게 몸의 감각을 즐겨보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