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오랫동안 연애를 안헀고 타지에 취직했는데
여기 젊은 직원이 두명 있어.
a는 나랑 나이차이도 별로 안나고 댕댕이 같아서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는 타입이고,
b는 소심하지만 진중하고 일도 확실히
하는 타입이야
난 늘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을 만나왔고,
이번에도 a가 나보고 먼저 좋다고 해줘서
만나게됐어... 내 마음은 크진 않았고 그냥
이정도면 괜찮은 사람이다 싶어서 받은거지..
만나면서도 어느 정도 간격은 자꾸 두게 돼...
문제는 내가 직장을 다니다 보니까 a보다는
b가 너무 내 취향인거야 ㅠㅠ
이정도로 마음에 들 수 있나 싶을 정도로,,,,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
안일한 선택으로 내가 내 불행을 초래한 건 알겠는데,,, 진짜 마음이 마음대로 되지가 않아서 미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