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래된 친구가 좋아진것 같아
좀 힘들거나 심심할때 자꾸 연락하게 돼ㅜ
근데 얘가 나를 친한친구 이상으로 생각하는지 잘 모르겟어
8년 친구고 얘 성격은 진짜진짜 잇팁이야
매일 카톡하고 일주일에 두번 정도 1-2시간 전화하는데
얘는 별로 심심하거나 심정적으로 힘들거나 이런게 없는애라 걍 내가 보통 얘기함.. (난 인프제임
8년간 계속 이렇게 지낸건 아니고 얼마 전부터 내가 혼자 지방에 내려와있게 돼서 그때부터
걔가 편하고 재밌고 좋은데
괜히 걔는 마음도 없는데 고백했다가 좋은 친구 잃게 될까봐 고민이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