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1시나 1시 반에 만나기로 했는데 정확한 시간은 아침에 정하기로 했어요
근데 1시까지 안일어나길래 전화했더니 남친이 바로 준비하고 나가겠다했어요
근데 전화끊고 2분뒤에 밥을 먹고 나간다는거에요
부모님이 점심은 먹고가라했대요 그래서 제가 나랑 약속한 시간도 있는데 약속이 있다고 하고 나오면 되지 않냐 이랬어요
(어제 같이 얘기한거로는 낮에 같이 냉면먹기로하고 저녁엔 양식 먹기로해서 그렇게 말했어요)
근데 부모님도 약속 미루라고 했다는거에요. ㅋㅋ 그래서 제가 너가 가족이랑 아침이나 점심을 먹고 나와야되면 10시나 11시에라도 알람을 맞추던지 뭐 그래야되지 않냐 이랬는데 자기도 가운데서 힘들다.. 이러네요.. ㅋㅋ 제가 예민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