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헤어졌는데 짜증나
회피형 이였을까 싶은데 술마시고 밤에 카톡 하면 자주 나 싫어하냐는둥 싫으면 싫다고 해라면서 싫으면 그만 만나도 된다는둥 자꾸 이런말을해
난 맨정신에 톡을 보면 정말 왜이러지 싶고
좋아한다 이런식으로 얼렁뚱땅 넘어가면 며칠은 또 괜찮아
근데 이번에 또 그러길래 난 니가 내입으로 헤어지자고 말하는거로밖에 안들린다고 끝내자고 했거든 읽씹하긴 했는데 끝난거 같아..
대체 무슨 심리일까... 왜저러지....
뭐지.. 마음을 확인받고싶은건지 헤어지고싶은데 자기가 나쁜놈되긴 싫은건지..
애정확인이 수시로필요한 타입이야?피곤하다피곤행
아 너무 애새키같다.... 불안하면 불안하다고 말하지 왜 저렇게 수동공격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