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물
Q. 오늘 친구를 만나고 헤어지면서 버스를 타고가는 내내 울었어. 핸드폰으로 죽는 방법 찾아보면서 그냥 진짜 너무 죽고싶어서. 집에 도착해서도 펑펑 울었던 것 같아. 그렇게 진짜 우울해하다가 진정제 몇개 들이키고나서도 진정이 안됐는데 이제야 조금 마음이 가라앉은 것 같아. 찾아보먼 나보다 더 힘든 사람들도 많은데 다들 어떻게 살아가는 걸까.. 나는 다시 일어날 힘이 없어서 그낭 죽고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