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친구랑 이야기 하는데 이슈에 따라서 집안 분위기가 이렇게 다를 수 있구나를 느꼈어..
친구랑 동성애 이야기를 하는데 우리집은 전혀 이상한게 아니라고 생각 하거든 우리 아빠도 사람이 사람 사랑한다는데 무슨 상관이냐 라고 말씀 하시고 나도 사랑은 성별이 아니라 사람을 향하는 가라고 생각하고. 근데 친구네 집안 분위기는 완전 달랐어
물론 친구 아버지가 목사님 이셔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평소에 동성애는 무조건적으로 이상하고 나쁜거라고 말씀하신다고 하시더라고… 그 이야기 듣고 내 주변에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니까 좀 충격먹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