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출근길 지하철에서 이찬혁 파노라마랑 장례희망 영상 보면서 왔는데 왜이렇게 생각이 많아지고 삶이 허무해지는 지... 최근에 있던 비행기 사고 때문에 그런가 이렇게 죽을 순 없어 버킷리스트 다 해봐야해 짧은 인생 쥐뿔도 없는 게 스쳐가네 파노라마처럼 이 가사가 마음에 콕 박힌다... 또 최근에 남자친구랑 헤어질 뻔해서 그런가 뭔가 허무하고 내 손에 아무 것도 없는 느낌이야.. 그리고 이 출근길을 몇십년 반복 해야한다는 것도... 하.. 이룬 것도 한 것도 없는데 올해가 끝나가고 나이만 먹네.. 작년까지만해도 연말과 새해가 반가웠고 좋았는데 지금은.. 참.. 생각이 많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