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첫 소개팅이었고 믿을만한 주선자라 굳이 사진은 안받았어
얼굴을 모르니 어디쯤 앉아있냐고 물어봤지..
식당 젤 구석에 앉아있단 소리만 듣고 반대 구석에가서 완전 상관도없는 사람한테 인사함 찌발.. 졸라 이쁜척하면서 인사했는데...
그 남자 표정👀
그리고 내 뒤에 화장실 다녀온 여자친구같아보이는 사람 표정👀
거친 커플과..불안한 눈빛과.. 그걸 지켜보는 진짜 소개남..
어찌저찌 데이트는 잘 했어 ㅎㅎ..
자기들두 이런 민망한 경험 있었어?
위로받게 자기들 썰도좀 풀어줘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