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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2.06.21

오늘 좀 화났던 일 있었는데 여러분은 어떤가 궁금하기도해서 적어봐.

내가오늘 세탁소에 이불빨래를 맡기려고 엄마랑 여러개를 가져갔어. 그중 한 이불에 당시 미쳐 잘 지우지 못했던 혈흔(생리혈)이 있었나봐. 연한 갈색 모양으로 걍 누가봐도 혈흔이야..

나랑 엄마는 여기까지 별로 개의치 않았어 그냥 세탁물이니까. 근데 세탁소 주인이 그 얼룩을 보고서 그게 무슨얼룩이냐면서 물어보는거야;
엄마가 순간 너무 당황해서 어차피 커버씌우는 이불이라 신경 안써주셔도 된다 하셨어;;; 그것도 세탁소를 운영한다는 사람이 할수있는 질문인가 싶더라. 다른 남자 손님도 있었는데

너무 화가나고 진짜 뭘 몰라서 물어봤을수도 있겠다 싶기도 한데 다신 그 세탁소 안가려고 ,,아니 왜 우리가 얼굴 붉혀가면서 이불빨래도 눈치봐가면서 맡겨야하는지..좀 억울했고, 나같은 사례 있나? 내가 잘못된건가? 하고 찾아봤는데 다들 새탁소 맡기기전에 엄청 신경써서?? 맡기더라고?그거에 한번 더 놀랐어.... 그냥 피 흘리자마자 맡기는것도 아니고 그냥 세탁물일 뿐인데
그래서 ..그래.. 이래서 세탁소 주인이 이게 뭔가 싶었을 수도 있었겠다 싶더라.. 난 이런일이 좀 이상하다고 생각해.. 와이셔츠에 겨드랑이 땀작 국 난거는 악착같이 지워서 안보내잖아..
하....암툰 구래서 이불 받으러갈땐 내가 가려고.
오타 많은건 핸드폰 오류라 화면이 잘 안보여서 양해구할게 ㅠ.. 자기들 생각 많이 적어줬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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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아..뭔 느낌인지 알겠다 아마 뭔지 정확히 알아야 세탁할 때 깔끔하게 지울 수 있을거라 물어본 것 같아. 옷에 목 겨드랑이 말고 다른 거 묻어있음 뭐 묻은 거냐고 물어보듯이. 그래도 알아서 해주지 딱 봐도 혈흔인거면. 자기 되게 당황했겠다ㅠㅠ

    2022.06.21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흠 그 주인분이 진짜 몰라서 물어봤거나 재차 확인하고자 물어봤을수도 있어서 너무 깊게 생각안했으면 좋겠어 우리눈에는 누가봐도 혈흔이야! 해도 다른 사람 눈에는 생리혈흔일지 다른 혈흔일지 아님 뭐 그냥 아예 피처럼 보이는 음식이거나 그외의 것들일수도 있잖아..??? 알아야 세탁을 더 신경써줘서 할수있을지도 모르고...!

    2022.06.21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음.. 나는 주변에 세탁소 운영하는 지인이 있어서 그런지 이게 기분 나쁠 일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네.. 혈흔인지 아닌지 인지 여부를 떠나서 오염물질의 종류를 알아야 그에 맞는 세탁을 하니깐.. 보통 옷 맡길때도 아 이거 ~ 하다가 ~ 흘렸는데 지워봐도 안지워지더라구요 하면서 맡기지 않나..? 그리고 세탁소가 개인운영인지 체인인지 모르겠는데 오염 체크하고 나중에 세탁 후에 지워졌는지 아닌지 확인하는 과정도 있는 걸로 알아

    2022.06.21좋아요6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4

    잉 민망하거나 당황하게 만드려고 물어본 게 아니라 뭐 때문에 생긴 얼룩인지 알아야 그거에 맞는 걸로 깨끗이 지울 수 있으니까 확인하려고 물어본 것 같은데? 그냥 피라고 답했으면 되는 일 같은데 난 그렇게 화내고 기분 나빠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

    2022.06.21좋아요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5

    생리혈이라구 말해도 부끄러운일 아니야 갠차나 자기양!! 물론 그분은 직업과 관련해서 물어본거야!! 여자분이엿으면 괜찮앗을건데 남자라서 더 그럴수도이써!! 오구오구ㅠ

    2022.06.21좋아요2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6

    4 말이 맞음 피라고 하면 되지 뭘

    2022.06.21좋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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