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좀 웃긴일 있었어
올리브영에서 내가 나갈라고 문열었는데 어떤 여고생이 자연스럽게 내가 나갈라하는거 길막하고 밀면서 본인이 들어오더라고 (본인들어오라고 열었던거 아님)
원래라면 문 연사람이 나가면 들어오는사람이 뒤늦게 들어오는거잖아?
오랜만에 본 싹바가지라 놀랐다
근데 뒤에 들어오는 지 친구는 사회성이 있는 친구였는지 눈치보던데
이거보고 생각한게 역시 친구도 가려 사귀어야 하는구나 싶더라
자기가 정상이라도 친구가 저러면 똑같은 급인것같더라고
자기들도 친구 잘 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