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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하는 샛바람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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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에 면접 합격한 회사에 2차면접 보러가느라 9호선 급행탔는데

출퇴근만큼 지옥철은 아니었지만 앉을 자리 턱없이 부족한 지하철에서

어떤 얌전해보이는 왠지 금방 내릴 것 같은 남성분 앞에 서있었다

그분이 내 얼굴을 힐끔 힐끔 쳐다보길래

머지 오늘 화장잘됏나 왜쳐다보지 햇는데


갑자기 휴대폰을 나에게 들이미는거임

읽어보니까

‘바지 문이 열렷어요’


개쪽팔려서 바로 다른칸가서 슬쩍 지퍼올렷다 ㅜㅜ

새로산 청바지엿는데 흘러내렷나봄

수치스럽다 차라리 몰랏다면..

이미 지나간일인걸 뭐 허고 합리화라도 할텐데..

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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