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여행 기차가 9시인데 남친이 새벽 3시까지 야근을 했거든 4시에 집에 들어가고ㅠ 요즘 계속해서 야근이 너무 많다 보니까 진짜 힘들어 죽으려고 했었어 그래서 뭔가 오늘 여행 불안하다 싶었는데
연락을 안 받아서 일단 먼저 기차 타고 가있고 호텔은 티켓이 있어야지 입장이 가능해서 카페 3곳 옮기면서 저녁 6시까지 기다렸어..ㅋㅋㅋㅋ 전화와서 석고대죄 하고 9시꺼 예매했다고 타고 온다는데 뭔가.. 좀 기분이 그렇다
피곤한거 너무 잘 알고 이해하는데 이게 기분이 뭐랄까 음.. 속상? 서운? 하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