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알바하는데 진짜 인류애 떨어지는 일이 두가지 있었는데 첫번째는 딱 봐도 고딩? 남학생 3명이 가게에 왔는데 마스크 안쓰고 있길래 “마스크 착용해주세요~” 말했는데 들은채도 안해서 두세번 이야기 해도 안들어서 남자 점장님이 나오셔서 “마스크 착용 해주세요” 좀 큰 소리로 이야기 하니까 바로 쓰고;;;;;;;;;
두번째는 진짜 아빠 뻘보다 더 나이 많아 보이시는 분이 오셨는데 마스크 안 쓰셔서 내가 두번이나 마스크 올리는 모션 취하면서 “마스크 착용 해주셔야 해요~” 그랬더니 그냥 웃기만 하시더니 점장님이 뭐 다른 얘기를 더 한게 아니라 또옥같이~ 했는데 바로 쓰고;;; 나중에 제품 받아갈 때는 식사하고 계시는 손님들 가르키면서 왜 저 사람들한테는 마스크 쓰라고 안하냐면서;
그래서 걍 무시 했더니 윤석열이 정책을 어쩌고 저쩌고ㅠ 아 제발 손님 어쩌라고요ㅠㅠㅠㅠㅠ
진짜 왜 그럴까ㅠㅠㅠ ㄹㅇ 인류애 떨어져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