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알바에서 다퉜다 …
내가 오픈이고 상대는 마감인데, 일시간 1시간 겹친단말이야 그런데 오픈할때 테이블 쓰레기봉투 왜 맨날 안 채우냐고 나한테 화내듯 말함.
근데 나 진짜 억울함 — 나 오래 일해서 사장님이 따로 지시도 많이 하고, 오늘 수저통 다 닦고 말리고 세척하고 너무 힘들고 전 오픈들이 안한 정리 다 내가 했어서 기력없었는데.마감이 실수한것들도 맨날 눈감아줬단말이야 잔 그런데 두달 동안 지켜봤다며 쓰봉 안 채운다고 뭐라 해서 빡쳤음.
그래서 “그런 식으로 말씀하시면 안 돼요” 하고 나도 말하고 좀 싸움
결국 나중에 서로 미안하다고 하고 마무리했는데

근데 진짜 20중반에 20초반 알바랑 싸운 것도 쪽팔리고, 내가 다 떠맡는 기분이라 시발마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