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출근 전에 일찍 일어나서 편의점가서 임테기 사고
해보고 한줄 떠서 안심했다가
약간 시약이 초반에 번졌던 건 괜찮겠지? 하고 좋게 좋게 생각하자....... 하고 넘어갔는데,
또 생각해보니 12일째라 얼리 해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불안하고 짜증난다... 미안 이런 징징글ㅠㅠ
그냥 콘돔도 다 꼈고 피임 했는데도 괜히 한 번 냉에 섞인 피 때문에 착상혈인가?! 하고 또 가슴이 부푼 통증이 ㅁㅊ 임신 초기인가? 사소한 내 몸 변화에 불안한 이 감정이 억울해
남친도 물론 걱정해주지만 1%의 확률로 임신이면 내가 떠안아야하는데 온갖 안해될 모든 걱정 땨뭄에 짜증나졌어 .. 🥲
한줄 이면 확실히 아니야! 때가 되면 하겠니 하고 신경을 놓고 있어야지 하더라고...
글켔지??? 안심되는 말 고마어.... 🥲 징짜 이게 뭐람! 자기 좋은 하루 보내 🍀💚
나는 심지어 콘돔+피임약 인데도 불안해...진짜 이럴땐 여자가 모든걸 떠안아야 한다는 생각에 짜증남...😫 콘돔 하고 안 찢어진거 확인했으면 괜찮지 않을까 싶어~ 너무 걱정하지말자! 워낙 스트레스에도 이랬다 저랬다 하는게 여자몸이니까!
그니까! 하... 증말 걱정 때문에 며칠 스트레스 받는 게 억울하구 짱나서 썼었어 ㅠㅠ 고마어 자기야 오늘 추운데 감기 조심하구 좋은 하루 보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