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아침 출근 전에 일찍 일어나서 편의점가서 임테기 사고
해보고 한줄 떠서 안심했다가
약간 시약이 초반에 번졌던 건 괜찮겠지? 하고 좋게 좋게 생각하자....... 하고 넘어갔는데,
또 생각해보니 12일째라 얼리 해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불안하고 짜증난다... 미안 이런 징징글ㅠㅠ
그냥 콘돔도 다 꼈고 피임 했는데도 괜히 한 번 냉에 섞인 피 때문에 착상혈인가?! 하고 또 가슴이 부푼 통증이 ㅁㅊ 임신 초기인가? 사소한 내 몸 변화에 불안한 이 감정이 억울해
남친도 물론 걱정해주지만 1%의 확률로 임신이면 내가 떠안아야하는데 온갖 안해될 모든 걱정 땨뭄에 짜증나졌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