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오늘 아침에 지하철에서 전남친봤어 손잡이 잡고 서있는데 내 옆쪽에 와서 서더라 전남친이랑 나는 열차 멈추기 직전에 눈 마주쳐서 서로의 존재는 알고있었고 한마디 말도 안 하긴 했는데 내 옆에 선게 계속 신경쓰여
난 미련을 못버린거 같아서.. 내가 너무 의미부여 하는건지, 그냥 내가 옆에 있어도 아무렇지 않을 정도로 상대방은 미련을 버린건지 모르겠어 자기들은 어떻게 생각해?
자기 지금은 괜찮아?? 자기 글 아까 읽었는대 자기 마음에 진정이 필요한거 같아서 지금 댓글 써.
응응 괜찮아!! 주변 남자들한테 물어봤더니 가까이에 선건 뭐든간에 감정이 있어서 그런거라 하더라고 다른 인연 찾으려고 안 해본게 없는데 오늘 심장 쿵쾅거리는거 느꼈어 아직 사랑하는구나...하고 다시 만나면 좋겠지만 그런 결말이 아니라면 다른 사람 찾아봐야지! 자기말대로 더 좋은 사람이 있을테니까ㅎㅎ나 아직도 콩깍지가 안 벗겨져서 이러는거 같기도 해.. 걱정해줘서 고마워 자기야❤️❤️
자기가 미련을 가지고 다시 붙잡고 싶은 마음이라면 다시 말해봐. 근대 헤어지고 다시 시작하는 연인들 좋은 모습을 많이 못봐서... 자기한테 더어 좋은 인연이 있을거라 생각 드는대 자긴 어띠니?